EV6 GT, 독일 전문지 평가 1위…제원·가격·안전성 분석
2026.10.27· 6분 읽기

기아 EV6 GT가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등과 겨뤄 585점을 받았고 안전성과 주행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26년 10월 기준 국내 EV6 GT 신차가는 7,321만원이다.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고출력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쟁 차종에는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와 중국 브랜드 전기차가 포함됐다.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EV6가격과 상품성을 함께 따지는 수요가 꾸준한 만큼, 이번 결과는 EV6 GT 구매를 검토하는 소비자에게 판단 근거 하나가 추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보도된 평가 내용에는 출력·주행거리·전비 같은 세부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비교 평가서 585점으로 종합 1위

모터그래프와 카가이 보도에 따르면 EV6 GT는 이번 비교 평가에서 585점을 받아 참가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평가 항목은 안전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으로 나뉘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독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전문지로, 비교 평가는 같은 조건에서 여러 차종을 맞대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상대로 1위를 했다는 점이 결과의 무게를 더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조사 발표가 아닌 제3자 평가라는 점이 의미가 있다. 고가 차량을 고를 때 해외 전문지의 비교 결과는 브랜드 인지도 외에 실제 주행 품질을 가늠하는 참고 자료가 된다.
제동 성능·주행 안정성에서 특히 높은 평가

보도에 따르면 EV6 GT는 안전성 항목에서 제동 성능과 주행 안정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는 고출력 성능이, 주행성능 항목에서는 주행 모드 구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 안전성: 제동 성능, 주행 안정성
- 파워트레인: 고출력 성능
- 주행성능: 상황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주행 모드 구성
고출력 전기차는 무게가 무겁고 순간 가속이 강해 멈추는 능력과 차체 안정성이 실사용 안전과 직결된다. 이번 평가에서 '빠르기'뿐 아니라 '잘 서고 흔들리지 않는' 부분이 높이 평가된 점은 일상 주행을 염두에 둔 소비자에게도 참고할 만하다.
이번 평가의 안전성 점수는 전문지 비교 평가 항목이며, 유로 NCAP이나 국내 KNCAP 같은 공식 충돌 안전 등급과는 별개다. 공식 충돌 등급은 해당 기관 발표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
EV6 GT 신차가 7,321만원…일반 EV6 최상위 트림과 1,304만원 차이

기아 가격표(2026년 10월 22일 수집, 현행 판매 모델 기준)에 따르면 EV6 GT의 신차가는 7,321만원이다. 일반 EV6는 라이트 스탠다드 4,587만원부터 GT-Line 롱레인지 6,017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 모델 | 트림 | 신차가(2026년 10월 기준) |
|---|---|---|
| EV6 | 라이트 스탠다드 | 4,587만원 |
| EV6 | 에어 롱레인지 | 5,533만원 |
| EV6 | 어스 롱레인지 | 5,954만원 |
| EV6 | GT-Line 롱레인지 | 6,017만원 |
| EV6 GT | GT | 7,321만원 |
이름이 비슷한 GT-Line은 외관 디자인 중심의 트림이고, GT는 고성능 사양을 갖춘 별도 모델이다. 이번 독일 평가에서 1위를 한 차는 GT라는 점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기아 공식 '이달의 구매혜택'(2026년 10월)에 따르면 EV6 GT를 현금·할부로 구매할 때 세이브 오토 30만원, 기아멤버스 포인트 적립 횟수에 따라 최대 40만원, 기아 인증중고차 내차팔기 진행 시 70만원 혜택이 있다. 모두 조건 충족 시 적용되며 대상 여부는 구매 시점에 확인해야 한다.
10월 나들이 수요 증가…장거리 이동 전 점검할 항목
카가이 보도에 따르면 10월은 가족 나들이, 캠핑, 근교 이동으로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다. 목적에 따라 차종을 고르고 출발 전 점검 포인트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EV6 GT처럼 고출력 전기차로 장거리를 갈 때는 내연기관차와 다른 준비가 필요하다. 가속 성능이 높은 차일수록 주행 습관에 따라 배터리 소모 폭이 커질 수 있다.
- 출발 전 경로상 급속충전소 위치와 운영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 행락철 주말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기 대기가 생길 수 있어 여유 있게 충전 계획을 잡는다.
- 장거리 정속 주행에는 효율 위주 주행 모드를 쓰고, 고출력 모드는 필요한 구간에서만 쓴다.
-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점검한다. 무게가 나가는 전기차는 타이어 상태가 제동에 직접 영향을 준다.
EV6 GT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확인할 점
해외 전문지 1위는 주행 품질을 보여주는 지표지만, 개인의 사용 환경과는 별개로 따져야 한다. 구매 전 다음 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공식 주행거리·전비: 이번 보도에는 수치가 없으므로 환경부 인증 자료와 기아 공식 제원표에서 확인한다.
- 공식 충돌 안전 등급: 전문지 평가와 별도로 공인 기관 결과를 확인한다.
- 충전 환경: 거주지와 직장에 충전 설비가 있는지가 일상 만족도를 좌우한다.
- GT와 GT-Line 구분: 가격 차이가 1,304만원에 이르므로 고성능 사양이 실제로 필요한지 따져본다.
- 구매혜택 조건: 2026년 10월 기준 혜택은 월별로 바뀌며 대상 조건이 붙는다.
보조금 적용 여부와 최종 실구매가는 지역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본 기사의 내용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정책·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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